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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엘리트주의

     

     

    브리스톨 대학교는 잉글랜드 내 대학 중에서 영국의 명문 사립 고등학교인 퍼블릭 스쿨을 다니는 부유층 자제들이 주로 선호하는 종합대학 중 하나로 알려져 엘리트주의 대학교라는 이미지가 강하다. 전체 학생 중 퍼블릭 스쿨 출신 부유층 학생은 약 34.1% 정도이다. 이들 중 대다수가 백인들이며, 더 나아가 대학 전체 학생만 봐도 백인 비율이 72%에 육박한다. 브리스톨 대학교는 2015년 영국 사회에서 엘리트층을 가장 많이 배출하고 있는 대학교 6위에 선정되었고, 2017년 학부생 졸업 후 3년 내 고소득 직종 취업자 배출 5위를 기록했다. 그중 경제학 및 행정학, 수리과학, 컴퓨터과학, 수의학, 그리고 역사학 및 고고학 분야에서 고소득 직종 취업 강세를 보였다. 뿐만 아니라 영국 대기업이 선호하는 대학 중에서 전체 3위를 차지했다. 현재도 여전히 엘리트적인 이미지가 강하지만 과거에는 그 이미지가 매우 심했고, 심지어 서민을 배제한다는 이유로 심심치 않게 비판받던 학교였다. 과도하게 백인 엘리트들이 집중되어 있는 학생 분포 상황으로 인해 영국 대에서도 인종 및 사회적 계층 다양성이 매우 부족하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현재 대학 측도 이를 충분히 인지해 현재 공립학교 출신과 유학생들을 대대적으로 유치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학교 위상

     

    브리스톨 대학교는 노벨상 수상자 12명을 배출한 영국의 전통적인 명문대학으로 학문적인 성향이 강하다. 1876년 설립된 유니버시티 칼리지, 브리스틀이 전신인고 1909년에 왕실의 인가를 받았다. 유럽의 명문대학 리그인 코임브라 그룹의 영국 4개대학(옥스퍼드 대학교, 캠브리지 대학교, 에든버러 대학교, 브리스톨 애학교, 더럼대학교)중 하나이고, 러셀그룹의 일원이며 공동연구단체인 세계 대학 네트워크의 회원이다. 한때 레드 브릭 대학교의 일원으로 불리기도 했으나 브리스톨 대학교는 중세 대학처럼 학문적 성향이 강해 지금은 잘 사용되지 않는다. 브리스톨 대학교는 영국의 대학지원 선호도에서 매년 1위를 차지하는 대학으로 정원비 지원 경쟁률이 14:!로 영국에서 가장 높으며 경제학과 법학과 같은 인기가 높은 학과의 경우 경쟁률이 40:1 에 달한다. 입학생들의 평균 대입시험 점수는 영국최고 수준이며, 이중 명문 사립학교 출신이 41%에 육박하여 옥스퍼드 대학교, 케임브리지 대학교에 이어 3위를 차지한다.

     

     

    학과

     

    대학의 학과와 부서들은 6개의 학부에 부속되어 있다. 이 6개의 학부는 인문학부, 공학부, 의학/수의학부, 과학부, 의학/치의학부, 사회과학/법학부이다. 인문학부는 고고학과 인류학, 드라마, 미술사학, 음악, 철학, 고전문학과 고대사, 영어, 역사학, 신학, 불어, 독일어, 스페인, 포르투갈어와 라틴아메리카학, 이탈리아어, 러시아어과가 있다. 공학부는 항공 우주공학, 토목공학, 컴퓨너 공학, 전기공학, 공업수학, 기계공학, 공업디자인과가 있다. 의학/수의학부는 해부학, 생화학, 세포와 분자의학, 임상수의학, 생리학과 약리학이 있다. 과학부는 생물학, 화학, 지구과학, 실험적 심리학, 지리학, 수학, 물리학이 있다. 의학/치의학부는 임상학(노스 브리스톨), 임상학(하우스 브리스톨), 지역의학, 구강치의학, 사회의학이 있다. 사회과학/법학부는 언어병리학, 정치학, 사회복지, 사회학, 교육학, 지리학, 정책학, 청각장애, 정각과 균형, 운동, 영양과 건강, 회계금융, 경제학, 법학, 동아시아학 센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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